울산대, 캡스톤디자인 어워드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9-02 | 조회수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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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한 2025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어워드가 28일 교내 아산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조지운)이 주관한 2025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어워드가 28일 교내 아산도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Capstone in Action: Driving Regional Change"를 부제로 전공 지식을 활용해 실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창의적 설계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획·디자인·제작하며 실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종합 설계 교육과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공학, 인문, 사회, 예술, 융합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39개 팀 181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다. 모든 출품작은 온라인 전시관 U-NIVERSE에 공개돼 교내 구성원 간 의견 공유와 융합적 협력이 이뤄졌다. 이번 어워드의 대상은 전기공학부 정재호·이민서·한병준 학생이 참여한 'EGT' 팀이 차지했다. '공유 킥보드 Safety Mobility'를 주제로 한 이 팀은 2인 탑승, 과속, 무단횡단 등 전동킥보드 사고의 주요 원인을 사전에 감지·차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IoT, UWB, AI 기반 기술이 적용된 해당 시스템은 향후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PM)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 겸 RISE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관련기사 url: 울산대, 캡스톤디자인 어워드 < 일반 < 사람들 < 기사본문 - 울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