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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도로 가는 길, 시민들이 자긍심 갖고 함께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1-10 조회수 9

지난 6일 울산대 주관 ‘U-Celeb 명사초청 특강 시리즈’ 5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가 ‘울산시민의 자긍심 및 함께 걸어갈 길’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U-Celeb 명사초청 특강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에 지난 6일 5번째 특강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가 ‘울산시민의 자긍심 및 함께 걸어갈 길’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U-Celeb 명사초청 특강 시리즈’는 원하는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성과 기술로 해석하는 현대사회’를 큰 주제로 정하고, 국내외 명사 및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식의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동구 박사는 △한국화학연구원에서의 40년 및 울총 20년 △울산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사)테크노섬나회 봉사활동 △청소년교육의 중요성 및 ‘인생에서 꼭 갖춰야 할 6가지 덕목’ 순으로 강연을 풀어나갔다. 또 심현섭 방송인이 특별출연해 ‘울산사위로서 함께해야 할 역할’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이동구 박사는 “이 자리에 오신 울산시민 여러분은 UN이 재정립한 평생연령 기준으로 보면 대다수가 청년층(18세~65세)”이라면서 “여태껏 살아온 내 삶의 여정에 대해 찬찬히 듣다 보면, 여러분 각자도 자신의 인생 가치 및 덕목에 대해 톺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이 박사는 “울산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최전선에서 산업화를 견인했고, 지금도 한국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작 시민 스스로가 울산의 위상과 산업적 기여도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2004년 대전에서 세계 최초 친환경 파마약 개발 이후 울산으로 내려와 정밀화학·바이오화학 연구센터 구축을 이끌었고 현재 약 200명의 연구진이 상주하는 연구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대산·울산·여수 등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발전로드맵을 모두 총괄하며 국가 산업전략 수립에 관여한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울산에서는 ‘RUPI 사업단’ 총괄책임자로서 1조7천억원 규모의 100대 액션플랜을 추진하며 주력산업 고도화·융합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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