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수도 울산’ 이끌 인재양성 속도낸다

최고관리자 2026.04.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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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 인재양성 및 AX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1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익현 울산대학교 부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고의준 아마존웹서비스(AWS) 총괄, 정지혜 업스테이지 이사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를 통해 ‘AI산업 수도 울산’ 비전의 한 축인 인력양성 분야에서 획기적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울산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아마존웹서비스(AWS), 업스테이지와 함께 ‘울산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및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지난 2월 울산시가 수립한 ‘울산형 AI 비전’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형 AI 비전’은 지역 산업과 도시 전반을 AI를 중심으로 재편(AI 대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AI 대전환은 데이터센터, 추론모델, 컴퓨팅 능력, 인력 등 4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 중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글로벌 선도 클라우드 기업인 AWS는 지역 대학들은 교내에 클라우드·AI 기반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AWS는 인공지능 자격증(AWS Certified)을 인증하고 있는데, 이 교육과정을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에 개설하겠다는 것이다. AWE는 교육센터를 구축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

또 AWS는 글로벌 표준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연구 지원, AI 서비스 및 인공지능 전환(AX) 안내서 제공을 맡는다.

특히 AWS는 SKT와 함께 울산에 1GW급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WS는 이에 대한 1차로 7조원을 투자해 103MW 규모의 ‘울산SK데이터센터’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AWS는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SK데이터센터’ 운영 인력과 관련 기업들에 필요한 AI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AWS는 AI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국내 대학들과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AWS는 이러한 인력양성 사업을 사회공헌 사업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또 하나의 의미는 국가대표 거대언어모델(LLM) 기업인 업스테이지와의 협력이다. 업스테이지는 산업 수요 기반의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AI·AX) 교육 기획과 기술 협력, 현장 적용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해 공공 및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글로벌 인증 자격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는 2027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SK-AWS)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산업 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인 울산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AWS, 국내 최고 AI 기업인 업스테이지, 지역 대학과 함께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인재들이 세계적 전문가로 성장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이 AI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 지면기사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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