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대상 학술/문화 연수 운영 /사진-울산대 제공
이번 연수는 울산형 외국인 유치 및 정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울산시와 울산대 국제교류처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페르가나국립기술대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박철민 교수의 특강 '한국과 울산의 국제 위상'으로 시작해 ▲캠퍼스 투어 ▲화학공학 연구실 견학 ▲산학융합지구캠퍼스 방문 등 울산대의 다양한 교육/연구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 산업현장인 SK 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와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한국 첨단산업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HD현대중공업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업체 견학에 이어 울산박물관, 대왕암공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울산의 또 다른 매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산의 정체성을 폭넓게 이해하게 됐다.
울산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페르가나국립기술대 학생들이 울산과 울산대를 깊이 이해하고, 향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 지역과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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